‘내 딸 금사월’ 백진희, 송하윤 죽음에 박세영 의심 “장례식장 얼씬도 마” 독설

2016-01-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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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내딸 금사월' 백진희가 송하윤을 죽인 범인이 박세영일 것으로 의심했다.

1월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이홍도(송하윤 분)의 장례식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사월(백진희 분)은 계속 불안해하는 오혜상(박세영 분)의 모습을 보고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다. 그는 곧바로 오혜상에게 "너 왜 이홍도 영정사진 앞에서 안절부절하지 못하느냐. 네 짓이냐? 니 얼굴 상처는 뭐냐?"라고 따졌다.

이에 오혜상은 떨리는 목소리로 "어제 접촉사고가 나서 다친 것이다. 차는 수리 맡겼다. 내가 어떻게 이홍도를 죽이느냐. 친구 아니냐"라고 변명했다.

금사월은 "네 입에서 나올 소리는 아닌 것 같다. 장례식장에 얼씬도 하지마라. 이홍도도 네 얼굴 보기 싫을테니까"라고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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