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여성가족부는 전국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 총 398개소를 대상으로 2013년과 2014년의 운영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최근 그 결과를 공개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재단의 3개 시설들은 청소년 관련학과 교수, 현장 전문가 등 50명이 참여한 ‘수련시설 평가위원회’가 ▲수련시설 운영·관리체계 ▲청소년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상황, ▲인사·조직 관리 등 7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건축과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분야에 대해 진행된 종합 안전점검에서도 모두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군포문화재단이 출범해 운영해 온 기간(수련관 2013년 이후, 청소년문화의집 2014년 이후)에 대해 이뤄진 것으로, 재단의 청소년 시설 운영이 우수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재단 청소년활동본부 성기용 본부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여 청소년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해 더 많은 군포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