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합주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도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발전과 사회변화를 이루고자 4년째 꿈의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오페라 <윌리엄 텔> 서곡 등의 클래식 명곡 등을 비롯, 뮤지컬 <레 미제라블> 모음곡,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모음곡 등 대중에 친숙한 음악을 오케스트라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지역 청소년들에 대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에 여러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주는 사업”이라며 “단원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배운 결과물을 시민과 나누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고 격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