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015 군포문화재단 수강생발표회 ‘다락모락’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군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교육시설 수강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다양한 솜씨를 선보인 이번 발표회는 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4개 시설 합동으로 치러져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또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수강생 작품 전시에서는 수채화, 사진, 생활도자기, 공예 등 총 18팀 283점의 작품이 전시돼 전시실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전시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규모면에서나 질적으로나 이전 발표회보다 크게 향상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군포시평생학습원, 군포시여성회관 등 군포문화재단 산하 4개 시설을 이용하는 수강생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임으로써 더 많은 볼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공연과 작품을 준비하고 연습한 수강생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포문화재단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오래도록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