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28일 서울에서 열릴 한일 외교장관회담에 대해 "위안부 문제는 매우 어려운 문제지만 무엇이 가능한지 최대한 조율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기시다 외무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양국의 현안을 다루는 회담을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과 28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오후 4시13분께 일본 외무성에서 기자들에게 밝히고 이같이 언급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일한 국교 정상화 50주년의 연말을 맞이해 꼭 일한 관계를 전진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아베 총리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느냐는 물음에 "올해 11월 정상회담 이후 여러 번 지시를 받아왔다. 그것을 토대로 외교 당국으로서 여러 수준에서 노력해 왔다."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방한한다"고 답했다.
그는 교섭 결과 등의 전망에 관해 "상대가 있는 이야기이므로 내용이나 결과에 관해서 지금 단계에서 예단을 갖고 말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국 외교부는 25일 오후 4시 한일 외교장관회담 개최 사실을 공표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기시다 외무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양국의 현안을 다루는 회담을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과 28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오후 4시13분께 일본 외무성에서 기자들에게 밝히고 이같이 언급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일한 국교 정상화 50주년의 연말을 맞이해 꼭 일한 관계를 전진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아베 총리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느냐는 물음에 "올해 11월 정상회담 이후 여러 번 지시를 받아왔다. 그것을 토대로 외교 당국으로서 여러 수준에서 노력해 왔다."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방한한다"고 답했다.
한국 외교부는 25일 오후 4시 한일 외교장관회담 개최 사실을 공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