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지지도 상승, 새정치민주연합 바짝 추격

2015-12-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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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안철수 신당의 지지도가 상승해 새정치민주연합을 추격했다.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2월 4주차 주중집계(12월21∼23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35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5% 포인트) 결과, 정당별 지지도는 새누리당 37.8%, 새정치민주연합 21.9%, 안철수 신당 19.5%로 나타났다.

정의당과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는 각각 6.1%, 1.1%로 조사됐다. '지지정당 없음 또는 잘 모름'은 11.7%를 차지했다.

지난주 주간 집계 대비 새누리당은 0.4% 포인트 하락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3.8%포인트나 하락했다. 반면, 안철수 신당은 3.2%포인트 상승했다.

대선주자 지지도는 김무성 대표가 17.6%, 문재인 대표가 16.6%, 안철수 의원 16.3% 순이었다.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도 안 의원은 2.8%포인트 올라 문 대표를 바짝 뒤쫓았다. 김 대표와 문 대표는 2.7%, 2.5% 포인트씩 하락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9.3%,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6.6%, 안희정 충남지사가 5.0%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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