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세종-BOOK 카페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독서탐방’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공무원 동아리가 시민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해 1월 꾸려진 독서동아리인 세종-BOOK 카페(회장 조수창 균형발전국장)는 매달 2회씩 정기모임을 갖고, 지정도서에 대해 독서토론을 하고 ‘위대한 독서의 힘’의 저자인 강건씨로부터 ‘독서토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부터는 시민들에게 모임을 개방했다. 지난 19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탐방’을 통해 충주와 음성을 방문, ‘상추 CEO’의 저자인 류근모 회장과 작가와의 만남을 갖고 유기농 쌈채소 농장을 둘러봤다.
조수창 회장은“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특히 자녀 교육에 대한 열의가 뜨겁다.”며 “독서가 세종시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독서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