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영국 드라마 '셜록'의 새로운 스페셜 에피소드 '셜록:유령신부'가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며 흥행을 예감하게 했다. '대호' '히말라야'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등 대작 홍수 속에서 이룬 성과라 더욱 괄목할만하다.
영화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쫓는 셜록(베네딕트 컴버배치)과 왓슨(마틴 프리먼)의 스릴감 넘치는 추리극.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22일 오전 9시 기준)를 보면 '셜록:유령신부'는 2016년 1월 개봉작 중 유일하게 예매율 순위권에 오르며 개봉 전부터 '셜록' 신드롬을 고조시키고 있다. 여기에 영화 어플사이트 ‘왓챠’에서 실시한 "가장 보고 싶은 개봉 예정작"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50%에 육박하는 압도적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