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北京) 칭화대학 연구실에서 18일 오전 폭발이 일어나 실험실 조교 한 명이 사망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같은 날 보도했다.
사망한 조교는 박사 과정을 공부하던 학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험실에 있던 다른 조교들은 폭발 후 안전하게 현장을 탈출했으며 실험 중 갑자기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칭화대는 베이징대학과 함께 중국 최고 명문으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이공계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 과학기술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