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흥식)가 연간 170억원에 달하는 하수도 사업의 재정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2016년 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
안산시 하수도 요금은 생산원가의 58.5%에 불과, 하수도 사업 재정적자의 주요인으로 작용돼 하수도 시설 건설 및 개량사업을 위한 재원마련에 어려움이 있어왔던 게 사실이다.
한편 이번 하수도 요금은 월 20톤을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종전 월 2,980원에서 3,400원으로 420원을 부담하게 되며, 산업용 전구간의 톤당 요금은 종전 310원에서 355원으로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