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의회 권락용 의원이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전국지방의회 최우수 친환경 의원”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의원상은 환경 보호에 앞장섰거나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금까지 임기동안 활동한 친환경 의정활동에 대해 폭넓게 평가, 선정 발표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공공기관, 환경연구단체, 전문가, 환경단체 등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를 통해 친환경 의원을 선정했다.
평가를 통해 환경 분야 의정활동이 타에 모범이 되는 광역의원 15명, 기초의원 16명을 선정했다.
권락용 의원은 판교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성남시의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판교 방음터널 상부의 친환경 태양광 발전 방안을 주문했다.
특히 운중천 생태환경 안정화를 위한 시설물 점검과 지속적인 토종 민물고기 방류행사를 통해 운중천의 수중생태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