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9일 안양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여름철 안양 최대 물놀이시설로 각광받던 야외수영장 부지에 설치되는 눈썰매장은 눈·얼음축제 라는 명칭으로, 썰매장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오는 12. 19∼2. 21까지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아동 구분 없이 12,000원으로, 안양시민은 할인 된 가격인 8,400원이다.
한편 눈썰매장은 100m 길이로, 얼음썰매까지 이용 할 수 있으며, 빙어낚시, 활과 연 만들기, 자개공예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