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국토청, 양구서천 파로호 하천환경정비 완료

2015-12-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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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착공 약 4년여 동안 총사업비 247억원을 투입…산책로·파고라·생태습지·수목 식재 등 주민위한 공간 조성

양구서천 파로호에 위치한 고대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위치도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국가하천인 양구서천 파로호에 위치한 고대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오는 17일 완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2월 착공한 고대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약 4년여 동안 총사업비 247억원을 투입해 15만 7000㎡ 규모의 하천환경정비 2개소와 자전거도로 3.4km 등의 정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모두 완료하게 됐다.
원주지방 국토청은 "하천환경정비 구간 하천이 양구군 도심지를 통과하고 있어 이곳에 산책로를 설치하고 2개소의 파고라와 600㎡ 규모의 생태습지 조성, 수목식재 등 친환경적인 조경시설을 설치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원주국토청 관계자는 “양구서천 파로호 구간내에 한반도 섬을 연결하는 인도교 설치 등 동수지구 사업이 완료되면 총연장 8.0km의 파로호를 순환하는 자전거도로가 연결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가동보 및 저수호안정비로 인한 이·치수 효과가 더욱 커져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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