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15일 정부세종청사 행복청에서 행복청, LH와 ‘행복도시세종 미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영 한국주택공사 사장, 이충재 행복청장, 이춘희 세종시장이 기념사진
을 찍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 이하 LH)가 15일 11시 정부세종청사 행복청에서 「행복도시 세종 미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복도시와 세종시의 미래발전을 도모하고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권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행복도시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더불어 행복도시 건설효과를 확산하여 주변지역 및 인근도시와의 동반발전을 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세종시․행복청 및 LH는 행복도시 예정지역과 세종시 전체지역 간 연계발전방안, 그리고 세종시와 인근도시를 아우르는 광역발전방안 등을 담은 미래발전 지역협력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키로 하였으며, 특히, 업무협약이 내실 있게 이행되도록, 장기발전구상 용역 등을 통해 도출된 신규 사업 및 상생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개발계획, 도시공간계획 등에 반영되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은 행복청 개청 10주년, 행복도시 1단계 건설사업(’07∼’15)의 성공적 완수 후 2단계 건설사업(’16∼’20) 착수를 맞이하여,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복도시 세종의 미래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합의한데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