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앞 잔디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느림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목원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만든 조형물이 설치됐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청사 로비에 높이 3m 트리 2개와 정문 앞 잔디광장에 높이 5m 대형 트리를 설치했다.
또한, 잔디광장에는 목원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느림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만든 조형물*을 전시한다.
* 기본 골조는 PVC 파이프와 XL 파이프로 제작되었으며, 크기는 7.6m×6.1m로 PET 필름으로 제작된 바람개비 2,000개가 나사못으로 골조에 부착됨.
이 조형물에 LED 조명을 장식하여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아름다운 금강 수변 겨울밤의 운치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14일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트리는 내년 1월 10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점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