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 송바우나 의원이 10일 안산서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재능기부 직어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특강을 벌였다.
이날 특강에서 송 의원은 정치인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대통령 선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호평을 받았다.
그는 직접 준비한 PT 자료 외에도 중요 개념과 강조 사항은 칠판에 판서하면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고, 학생들도 평소 접하지 않은 내용임에도 불구, 의욕적인 자세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2교시에는 반별로 당을 만들어 대통령 후보를 내고 투표로 선출하는 대통령 선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송 의원은 “학생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정치인과 정치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깨고, 직업인으로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날 어린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얻은 긍정의 에너지를 자양분 삼아 앞으로도 ‘청년’다운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