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 유화 의원이 성호구장·U-정보센터 등 일선 현장을 누비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화 의원은 최근 안산시 관계자들과 인조잔디 교체 공사가 예정된 상록구 성호 인조잔디 축구장을 찾아 시민 편의를 적극 반영한 성실 시공을 당부했다.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개선 사업 추진이 지연되다, 유화 의원이 경기도의회에 요청해 인조잔디 교체 공사 사업비 6억5천만원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사에는 면적 8,030㎡의 인조잔디를 교체하는 것 외에 366m에 이르는 배수로와 노면을 정비하는 것도 포함돼 있으며, 시는 2016년 3월부터 공사를 실시해 6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유화 의원은 잔디 교체 공사 시행이 시급한 상황임을 재확인하고, 시 체육진흥과 측에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화 의원은 “성호 구장의 노후된 체육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이용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뿐만아니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인조잔디 교체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