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솔로로 데뷔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일본에서 첫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이홍기는 9일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AM302’를 발표하고 일본 활동에 나선다. ‘AM302’는 라디오 주파수 변조 방식인 AM과 이홍기 생일인 3월 2일을 합친 단어로, 11월 발매한 국내 솔로 앨범 ‘FM302’의 일본 버전이다.
이번 앨범에는 일본 타이틀곡 ‘모놀로그(モノローグ)’를 비롯해 신곡 ‘애니웨어(Anywhere)’, ‘Miss X-Mas’ 등이 새롭게 수록됐다. 국내 앨범 수록곡 중 타이틀곡 ‘눈치 없이’를 제외한 다섯 곡 등 총 8곡의 다채로운 자작곡으로 구성되어 이홍기만의 매력적인 보컬을 담는다. 앨범은 초회 한정 반, 통상 반, Primadonna 반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또 이홍기는 오는 16~17일 일본 요코하마, 24~25일 오사카에서 첫 솔로 콘서트 ‘LEE HONG GI 1st Solo Concert 'Merry 302 MHz'’를 개최하고 팬들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