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난방기기 등 가스사용량이 급증하는 겨울철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 특별점검에 나섰다.
6일 공사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4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이동식부탄연소기와 부탄캔 제조업체 OJC을 방문,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듣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제품 생산 및 검사가 이뤄지는지 점검했다.
박 사장은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가스제품의 안전 확보야 말로 가스안전, 국민행복의 첫 걸음”이라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생산과정부터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를 통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사고가 전체 가스사고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가스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시설 특별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