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의 신인 뮤지션 발굴, 육성 프로젝트인 ‘2015 K-루키즈’에 선정된 뮤지션들의 3차 기획공연이 오는 5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2015 K-루키즈’로 선정된 밴드들 중에서 리드미컬한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 ‘보이즈인더키친(Boys In The Kitchen)’과 ‘엔피유니온(NP UNION)’이 무대에 오른다.
보이즈인더키친은 김정훈(드럼), 전현근(보컬, 기타), 남나리(베이스), 강성민(기타)로 구성된 4인조 개리지 록 밴드로 독특한 음색과 세심하고 탄탄한 연주 실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올해 ‘2015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 록 노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배 가수인 딕펑스와 피터팬 콤플렉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한편, 내년 1월 23일에는 ‘2015 K-루키즈’로 선정된 에이퍼즈, 스트레이, 데드버튼즈, 보이즈 인 더 키친, 빌리카터, 엔피유니온 등 6팀이 총 출동해 2015년 최고의 루키를 가리는 파이널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