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겨울철 대비 도시형 생활주택 현장대응능력 강화

2015-12-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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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계양소방서(서장 이근태)는 지난 1월 10일 오전9시27분경 도시형 생활주택인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시 다수의 인명피해(사망 5명, 부상 123명) 및 재산피해(90억원)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12월부터 2월까지 관내 도시형 생활주택 36개소에 대해여 집중 관리하기로 하였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도시지역에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받아 건설하는 2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으로 계양소방서 관내에는 동양동, 계산동, 귤현동, 병방동 등 9개동 총 36개소에 대하여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계양소방서는 집중관리 기간중 출동로 장애요인 제거, 불법 주․정차 단속, 진입도로 노면표시, 불시 출동훈련,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 119캠페인 및 홍보 등을 지속 실시하기로 하였다.

도시형 생활주택 출동장애지역 집중 관리 [1]


이근태 계양소방서장은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올 겨울철 화재예방 및 대응활동에 철저히 추진할 것”이라며, “거주민들도 소방서의 출동로 확보 훈련과 화재예방 홍보에 적극 협조하여 단 1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나부터 솔선수범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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