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시 외곽에 건설중인 신규 공장단지. [사진=칭다오신문] 중국 칭다오(靑島)시가 연말까지 구시가지에 위치한 공장들을 외곽으로 모두 이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칭다오시는 시내 위치한 기업 110곳 중 이미 104곳을 외곽으로 이전시켰다. 현재 외곽에는 59개 기업이 준공됐으며, 24개 기업이 건설중이다.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기업도 21곳이다. 공장 이전을 위해 투자한 금액은 모두 359억 위안(약 6조4000억원)이다. 이를 통해 칭다오시는 산업 구조조정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구시가지를 서비스, 하이테크 기술, 전략적 신흥산업 중심의 새로운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세계 해양산업의 중심 '칭다오', 세계해양회의 열려중국 칭다오 공항, 72시간 무비자 체류 허용 #중국 #칭다오 #환경보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