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6회에서는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 가수 김민우, 유재석의 슈가맨으로 제이가 등장했다.
이날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 김민우는 "25년 된 노래인데 이렇게 알아주신다"며 객석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희열은 “섭외가 정말 어려웠다”고 말했고 김민우는 섭외를 망설인 이유에 대해 "노래를 안 부른지 오래됐다. 지금의 변한 모습으로 예쁜 추억을 깰까봐 출연을 망설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민우는 "제일 먼저 록밴드 하자고 제안했던 친구가 윤종신"이라며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인연을 공개했다. 또 자신이 윤종신을 공일오비 멤버로 추천해줬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1990년 1집 '사랑일뿐야'로 데뷔한 김민우는 '입영열차 안에서'라는 히트곡을 남겼다. 현재 자동차 딜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