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친부 살해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신혜씨가 과거 방송에서 억울함을 드러냈다.
지난해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김신혜는 "'동생이 아버지를 죽인 것 같다'는 고모부의 말에 내가 동생 대신 감옥에 가겠다고 했을 뿐, 아버지를 살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김신혜는 자신은 거짓 자백을 했다며 무죄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18일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에서는 김신혜에 대한 법원의 재심이 결정됐다. 무기수로서는 첫 재심인 것으로 알려져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