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정수장 수돗물 생수원가 절감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 상수도과 정수장 직원들이 매년 전문청소 용역업체에 도급주던 청소업무를 본인들이 직접 청소해 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에 따르면 침전지 청소는 기본적으로 1년에 2회,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해 부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기존의 청소용역업체를 통한 침전지 청소를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자체적으로 청소함으로써 수돗물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는 것.

또한 정수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슬러지 처리에 사용되는 탈수기의 세척용수를 재사용 하는 등 지난 1년간 2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원 과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해 시민에게 공급하는 것이 상수도 전직원에게 주어진 사명” 이라며 “믿고 마실수 있는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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