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산업디자인과, '디자인 코리아' 찾아 현장 수업

'디자인 코리아 2015'에서 현장 수업에 참여한 경복대 산업디자인과 1학년 학생들.[사진=경복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산업디자인과가 지난 11~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자인 코리아 2015'를 방문, 현장 수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자인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행사다.

현장 수업에는 박성연 학과장과 문희숙 교수를 비롯해 산업디자인과 1학년 학생 전원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행사를 둘러보며 다양한 산업디자인 분야의 창작표현과 트렌드를 익혔다. 또 디자인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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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학과장은 "디자인 전시장에서 하는 색다른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산업디자인계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디자이너로서 창작 활동과 아이디어의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복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한 박선영씨가 지오메트리 패턴 케이스 디자인으로 '2015 굿디자인'에 선정, 이번 행사에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