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론다 로우지 15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193'경기에서 홀리 홈을 맞아 밴텀급(-61.2㎏) 7차 방어에 나섰지만, 2라운드 만에 KO 패했다.
론다 로우지 왼손잡이인 홀리 홈을 맞아 왼쪽을 돌면서 기회를 노렸으나, 홀리 홈은 1라운드부터 거리를 두고 아웃 파이팅을 하며 왼손 잽을 적절히 론다 로우지 앞면에 꽂아 넣었다.
론다 로우지 2라운드 들어 경기를 끝내려고 무리한 공격을 시도했고, 홀리 홈은 이를 이용해 치고 빠지는 점수 따기를 지속했다.
결국 2라운드 시작 59초 만에 홀리 홈의 왼발 하이킥이 론다 로우지의 목과 턱 부근을 타격하면서 경기가 끝났다.
론다 로우지는 홀리 홈의 킥에 맞고 기절했으며, 심판은 홀리 홈의 OK승을 선언했다.
ufc193 론다 로우지-홀리홈 경기영상 충격.."왼발 킥에 목 부근 맞고 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