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한국시간) 론다 로우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친 손가락 사진을 올렸다.
론다 로우지는 "거의 손가락을 잃을 뻔했다. 911(폭스 채널의 인기 드라마)을 촬영하다 갑판의 문이 내 손에 떨어졌다. 그냥 손가락이 눌렸다고 생각했다. 물론 미친 소리처럼 들린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난 현역 시절부터 고통을 보여주지 않고 참는 것에 익숙해 있었기에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촬영 후 감독에게 병원에 가봐야겠다고 했고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에 왔다. 다시 손가락뼈를 붙이는 수술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현대 의학은 정말 놀랍다. 3일 만에 거의 50%의 기능을 회복했다. 그렇기에 이렇게 SNS에 글을 쓸 수 있다"며 놀라움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