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북 축산인 한마음 대회 및 소비촉진행사 개최

2015-11-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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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31일, 구미 금오산공원에서 열려

친환경 축산물 생산·보급으로 소비자 만족을 위한 축산업 구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축산업 발전방안 모색 및 영연방, 중국과의 FTA 발효 등 대내외적인 축산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우 등 6개 축종(한우, 낙농육우, 양돈, 양계, 양봉, 흑염소)이 모여 구성된 경상북도 축산단체연합회가 지난달 30일에서 31일까지 2일간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에서 ‘2015 경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및 소비촉진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산인만의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경북도민과 상생의 장을 열어 경북축산인과 도민이 다함께 이익을 공유하고 더 나은 축산발전을 기원하고자 구미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축산인 한마음대회에서는 각 축종 단체회원 상호간 인화단결, 새로운 축산정보에 대한 기술정보 교환 및 경북 축산정책에 대한 건의와 협조를 구하고 구미시민과 함께 한우․한돈 직거래장터, 치킨 무료시식, 축종별 홍보 및 경매 이벤트, 신비한 마술쇼, 청춘 열정콘서트, 축산인 노래자랑 등 즐겁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영연방 FTA 발효 등 수입개방으로 어려운 시기에 경북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과 매년 경북도의 불우이웃시설에 대한 축산물 나눔 행사를 지속 실시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특히 축산 농가들이 다함께 행복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농가들도 도정발전 및 경북 축산업발전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에서는 수입산과 차별화된 친환경 축산물 생산, 신개념 사료자원 개발로 조사료 자급율 확대, 가축전염병 제로화로 안심 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투자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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