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가야금병창의 현대화를 목표로 뜻을 함께하고 있는 이영신의 소리타래(대표 이영신)가 우리나라의 판소리 5바탕을 주제로 한 '눈대목 傳' 무대를 올린다.
이영신의 소리타래는 대표인 이영신 교수가 대학과 대학원에서 가야금병창을 전공한 제자들과 함께 전통음악을 중시하고 그것을 밑바탕으로 가야금병창의 새 길을 여는데 기여한 단체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의 판소리 다섯마당인 춘향가, 흥보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대목들만을 엄선하여 구성했다.
공연은 내달 4일 오후 7시30분 한국문화의 집 코우스에서 열리며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관람료 전석 초대석. 문의 070-484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