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조성희 극본, 정대윤 연출) 12회에서는 혜진(황정음)이 성준(박서준)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뛰쳐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모습을 본 신혁(최시원)은 자신의 차를 가지고 혜진 앞에 세우고 타라고 했다. 이에 혜진은 "나 지금 성준한테 가는 거다. 탈 수 없다"고 거절했다.
결국, 신혁은 차에서 내려 혜진을 자신의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 앞에서 혜진은 미안함에 어쩔 줄 몰라했다. 앞서 혜진은 신혁의 고백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이어 신혁은 혜진에게 "고마워 망설여줘서"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