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파워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가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화려한 인맥이 눈길을 끈다.
아이비는 지난 2011년경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도도맘 언니랑 범수 오빠 천안콘서트 갔을 때"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같은 시기 도도맘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한편 그녀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결정하게 된 것에 대해 "사람들은 내가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숨어있다는 표현 자체가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아니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10년차 주부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며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도도맘은 강 변호사에 대해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선을 그으며, 일로는 호탕하고 쿨하고 매력적이나 남자로는 자신의 스타일은 아니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