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파워블로거 도도맘이 스캔들과 관련된 인터뷰를 해 화제인 가운데, 변호사 강용석이 과거 방송에서 갱년기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강용석과 아들 강인준군은 '사춘기가 무섭다 VS 갱년기가 무섭다'는 주제에 대해 "갱년기가 무섭다"고 말했다.
이 말에 오현경이 "어떻게 신경 써주고 있냐"고 묻자 강용석은 "돈만 들여보내고 내가 잘 안 들어가고 있다. 애들 신경 쓰기도 바쁜데 눈앞에 알짱거리면 힘들어해서"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6일 도도맘 김미나씨는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강용석은 나의 술친구다. 그는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고 매력적이다. 하지만 남자로서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비즈니스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또한 홍콩 수영장 사진에 대해 김미나씨는 "강용석 변호사와 홍콩에서 만난 것이 맞고, 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 소지를 남긴 것은 내 잘못"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