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면세점이 벌인 패밀리콘서트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뜨겁게 달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로 22회를 맞은 패밀리콘서트는 내·외국인 3만5000명이 운집해 열기를 더했다.
이와 별도로 롯데면세점은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수반무대에서 한국체육산업개발과 문화융성과 기업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패밀리콘서트 등 문화행사를 연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엄무협약과 함께 이은미 등이 출연한 롯데면세점이 후원하는 2015 조이올팍 패밀리콘서트도 진행됐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엔터투어먼트(entertourment)’의 선두주자인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외국인 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치해 한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며 "향후 5년 동안 1300만명의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비전 2020’을 밝힌바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은 물론 강남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