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4일 왕송호수 습지에서 제8회 기후변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왕송호수의 식물생태계를 조사해 호수자생식물과 식재식물의 관계를 알고 다양한 생물이 존재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바이오블리츠’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한 기후현상 발생에 적응하는 식물생태계를 확인하며, 다양한 식‧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고 생태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