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한국관광산업학회 한국관광산업대상 수상

2015-10-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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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 자연경관·문화관광자원 기반 관광상품 개발 높이 평가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이 한국관광산업학회가 수여하는 한국관광산업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25일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관광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관광상품부문 한국관광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산업학회는 매년 지자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공적조서와 전문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한국관광산업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부안격포해수욕장[자료사진]


올해의 경우 총 4개 분야로 지자체부문은 전북도가, 축제부문은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관광마케팅부문은 부산광역시 중구청이, 관광상품 부문은 부안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부안군은 천혜의 자연경관 및 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군 관계자는 “여유와 힐링이 가득한 축복의 땅 부안이 새만금 시대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정받고 있다”며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부안을 찾아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산업학회는 1987년 창립됐으며 현재까지 7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관광분야의 전문학회로 2011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된 학회다.

매년 2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분야 교수, 연구원, 전문가, 대학원생 및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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