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공개한 사진에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프닝 촬영 중 식사시간에 음식과 앉은 자리가 다소 멀어 개리가 맛있는 요리를 잘 먹지 못하자 이것저것 반찬을 직접 집어 날라주며 개리오빠를 살뜰히 챙기는 송지효의 모습이 담겨있다.
현장에 있던 '런닝맨' 관계자는 "오프닝 촬영 시간이 마침 점심시간이라 한정식을 차려놓고 미션 설명 전에 무작정 식사를 하라고 했는데, 일렬로 앉아 식사를 하다 보니 식탁에 다양한 요리를 모두 즐기지 못하는 일이 생겼다. 이에 송지효가 옆에 앉은 개리가 이것저것 식사를 잘할 수 있도록 손이 닿지 않는 요리와 반찬을 계속 집어주며 개리를 살뜰히 챙겼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 외에도, 멤버들이 식사 중 물을 찾자, 그 누구보다 빨리 일어나 물을 챙겨와 멤버들에게 물을 따라주는 솔선수범 착한 광수의 모습과 식사 중 제작진을 의심하는 송지효의 재밌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