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 미샤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국내 화장품 브랜드로는 최초로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샤가 유럽 국가에 매장을 연 것은 지난 2월 독일 잉골슈타트에 단독 매장을 연 데 이어 두 번째다. 미샤는 바르셀로나 외에도 세비야와 마드리드에 숍인숍(Shop in Shop·복합 점포) 매장도 열어 스페인 내에 총 3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미샤 관계자는 "스페인 화장품 시장이 유럽 내 5위이며 최근 불경기를 겪으면서 중저가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며 "최근 한국 화장품 수입액이 커지고 있어 스페인 시장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미샤, 명동서 외국인 대상 '뷰티 클래스' 개최명동에 생긴 `미샤 아일랜드' 한편, 미샤는 30개국에서 21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독일에도 베를린과 뮌헨에 추가 오픈을 검토하고 있다. #미샤 #바르셀로나 #스페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