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 참가한 W사와 S사는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용접기를 전시하여 현지 기업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유압브레이커를 제조하는 남동구 소재 A사는 미얀마 현지 건설 및 광산 분야 수요 증가로 샘플 판매 및 대리점 상담이 이루어졌다.
또한 열교환기 제조업체인 J사는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얀마 현지 진출기업으로부터 열 교환 설비에 관한 주문을 받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금번 인천기업 8개사에 대한 전시회 지원은 인천시가 최초로 한국관을 개설, 참가가 이루어졌으며, 제조 및 건설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관련 기계 및 기술의 수요가 날로 커지고 있는 미얀마 시장에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한 시장조사 및 제품 홍보 등 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미얀마 제조·기계 박람회는 미얀마의 인프라 사업 확충 수요를 바탕으로 양곤 미얀마이벤트파크(MEP)에서 약 2천㎡ 규모로 전 독일, 대만, 싱가포르 등 세계 15개국 65개사가 참가하여 제조업 관련 기계 및 기술을 전시하였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금번 상담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해외 유망지역에 대한 박람회 단체참가와 시장개척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에 앞장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