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1․2․대야 행정복지센터, 주민 밀착형 행정 실현

2015-10-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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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이하 행정복지센터)가 개청한 지 6개월이 넘자, 동네 골목 곳곳에서 생활자치와 주민밀착형 행정이 정착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개청 이후 지속해서 골목을 누비며 쓰레기 불법 투기 상습지역에 화분 등을 설치해 자연스레 문제를 해결하고, 통장들은 주민과 함께 동네를 순회하며 현장 민원을 처리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로 119건의 주민불편을 해소했다.
또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123 톡톡톡’이란 방문상담을 시행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의 생활을 세세하게 보살피고 있다.

‘123 톡톡톡’은 하루에 2명이 3가구 이상을 방문해 소외계층의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주민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가 전략적으로 시행하는 복지 서비스다.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이 같은 현장행정을 실천해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 266건, 긴급 복지지원 70건 등 총 2천300여건의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책임읍면동제의 시행 목표를 실현 중이다.

배재철 행정복지센터장은 “적극적·능동적 자세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긍정적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골목마다 행복한 미소가 톡톡톡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자치와 주민밀착형 행정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개청해 군포1동과 2동, 대야동까지 담당하는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동 사무인 민원․복지․민방위 기능 외에 시청에서 이관된 10개과 96개 단위사무를 수행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구청급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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