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분당구 운중동 운중천(운중공원 옆)에 토종 민물고기 2천600마리를 방류한다.
시는 운중천의 수질이 깨끗하고 보다 나은 건강한 생태계보전을 위해 산메기, 참갈겨니 등을 관내 유치원생, 시민, 공무원 약 200여 명이 참여하는 민물고기 방류행사를 마련했다.
수생식물, 수서곤충, 민물고기, 조류로 이어지는 건강한 생태계를 형성해 시민과 호흡하는 건강하고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운중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내가 사는 곳의 하천에 대한 관심을 갖는 좋은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친환경 생태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해 민물고기의 정착, 서식여부를 확인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