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아랫마을 입구의 150m 구간 일방통행로가 13일 양방향 통행로로 확장돼 개통했다.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박창훈)는 갈현동 아랫마을에서 경충대로(3번 국도)로 차량이 진출만 할 수 있던 도로를 진입도 할 수 있도록 올 1월부터 최근까지 1억7,400만원을 들여 진·출입 도로로 확장공사를 했다.
양방향통행 도로 완공으로 주민 차량은 물론 이삿짐·소방 등 대형차도 우회하지 않고 갈현동 아랫마을로 바로 진·출입을 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날 오후 3시 마을 입구 양방향 통행로 현장에서 박창훈 중원구청장, 박호근·박도진 성남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갈현동 아랫마을 진·출입 도로 개통식’을 열고, 마을주민들은 양방향 통행로 구간을 걸으며 도로 확장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중원구 갈현동 아랫마을에는 255가구에 583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