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15일 여성, 장애인,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20개 구인 업체가 현장에서 면접·채용 절차를 진행해 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 희망자는 신분증, 사진을 붙인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행사장을 오면 원하는 구인 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성남일자리센터와 고용노동부 성남고용센터, 한국무역협회, 이노비즈협회가 협업해 취업·면접 컨설팅, 계층별 직업 훈련 안내 등을 한다.
김원발 일자리창출과장은 “여성, 장애인, 고령층 등 취업 취약계층은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지 않은 반면 중소기업의 구인난은 여전해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