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중화권 신문과 TV, 통신 등 89개사의 해외화문매체합작조직과 홍콩 문회보,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진행하는 '제10회 해외화문매체합작조직 서울총회'의 환영 만찬이 12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서울총회는 전 세계 화문매체 50여 개사의 회장, 발행인, 편집인 등 8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중화권 언론사 대회다. 이날 행사에선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구천서 한중경제협회장, 어우양쇼칭 총경리 해외화문매체합작조직 총경리의 축사가 이어졌다.
세계화문매체합작조직은 2001년 홍콩 문회보를 중심으로 중국 본토와 해외 중화권 언론사들을 회원으로 가입시켜 출범한 전 세계적인 중국어 미디어 단체다.
2004년 제1회 베이징 총회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네덜란드, 캐나다, 마카오 등 세계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총회를 개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