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슬람국가(IS)에 합류했던 김군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그가 학교를 자퇴한 후 은둔형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 졸업 후 입학한 중학교에서 곧바로 자퇴한 김군은 별다른 사회 생활 없이 부모와 함께 집에서만 생활해왔다. 집에서는 PC게임을 비롯해 SNS 활동만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이때 IS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고 관심이 키운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IS에 몰래 가담한 김군은 훈련을 받아오던 중 공습으로 인해 외국인 부대 가운데 80여명이 사망했고 이중 김군의 사망 가능성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