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내달 2∼3일 양일간에 걸쳐 스물일곱번째 ‘시민의 날’ 잔치를 연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걸그룹 달샤벳과 락가수 박완규, 성룡돌 JJCC, 배드키즈, 페이지, 지나유, 이범학, 반가희 등이 2일 군포시를 찾아 ‘제27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 음악회의 무대를 화려하게 꾸민다.
김성배 홍보실장은 “살기 좋은 행복한 청년도시 군포를 만들어 낸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많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행복한 잔치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되, 이날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 5명에게 ‘군포시민대상’을 수여한다.
이어 오전 10시 50분부터는 지난해와 같이 주민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될 ‘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해 각 동 대표 주민들 간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한마음 파도타기, 주사위 릴레이, 피구, 줄다리기 등으로 화합의 시간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