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수리동 '소원수리 프로젝트' 우수상 수상

2015-09-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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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수리동(동장 성백연) 주민센터 가 24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2015년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Support, Up, Rest, In(人)’을 주제로 특화한 <소원수리 프로젝트>의 추진 경과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지역주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끈 군포옛길 역사트래킹, 헌책방 프로그램 등 나눔과 소통 중심의 교류, 꼼꼼 안전망과 주민 행복지수 상승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우수사례 등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수리동 형명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과 이웃이 모여 즐겁고 재미있게 주민자치를 실천했는데 좋은 상까지 받아 기쁘다”며 “수리동의 소원수리가 우리 마을만 잘 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전체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활성화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경기도 주민자치대회는 한 해 동안 31개 시군의 주민자치 사업이 얼마나 잘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자치 정책,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활성화, 주민자치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1차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17개 시·군 주민자치센터의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활동 발표, 우수사례 평가가 이뤄졌다.

성백연 수리동장은 “주민과 함께 수리동을 행복한 마을로 가꾼 노력을 인정받아 정말 좋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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