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수리동(동장 성백연) 주민센터 가 24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2015년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Support, Up, Rest, In(人)’을 주제로 특화한 <소원수리 프로젝트>의 추진 경과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지역주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끈 군포옛길 역사트래킹, 헌책방 프로그램 등 나눔과 소통 중심의 교류, 꼼꼼 안전망과 주민 행복지수 상승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우수사례 등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경기도 주민자치대회는 한 해 동안 31개 시군의 주민자치 사업이 얼마나 잘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자치 정책,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활성화, 주민자치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1차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17개 시·군 주민자치센터의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활동 발표, 우수사례 평가가 이뤄졌다.
성백연 수리동장은 “주민과 함께 수리동을 행복한 마을로 가꾼 노력을 인정받아 정말 좋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