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외국인 주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2개국 30명을 대상으로 제5기 외국인주민 모니터단을 위촉했다.
시는 외국인 주민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외국인주민 모니터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제5기 외국인주민 모니터단을 위촉하게 됐다.
한편 행정자치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안산시는 외국인이 2015년 1월 기준 83,64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안산시 전체 인구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