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중국 화학공장 또 '펑', 암모니아 가스 유출

2015-09-18 16:5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중국신문사]


지난달 톈진항 물류창고 폭발로 화학가스 유출의 공포가 가시지 않은 중국에서 또 다시 화학공장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18일 오전 6시(현지시각)께 허난성 핑딩산(平頂山)시 스룽(石龍)구 소재 중훙(中鴻)화학 공장에서 합성암모니아 가스탑 수송관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이날 전했다. 사고 후 15분간 암모니아 가스 300kg이 유출됐으며 인근지역 주민 20명이 가스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국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 상태가 위중하지 않으며 폭발사고 후 즉각대응으로 추가 가스 유출도 없었다"며 "추가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톈진항 폭발사고 이후 중국 간쑤(甘肅)성, 산둥(山東)성, 저장(浙江)성 등에서 잇따라 크고 사고가 발생해 지역주민의 공포감을 키우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중훙화학공장 입구의 모습. [사진=중국신문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