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우성 아파트가 최고 35층 높이로 재건축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잠실동 101-1일대 잠실우성 1~3차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계획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잠실우성 아파트는 높이 35층, 18개 동 총 2716가구(임대주택 390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 1981년 건립된 이 아파트는 높이 12~15층, 26개 동으로 총 1842가구가 거주 중이다. 2011년 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재건축을 지속 추진해왔다. 관련기사재건축 기대감에…틈새시장 파고드는 프롭테크 업체들현대엔지니어링, 3588억 규모 안산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 단독수주 시 관계자는 “주변 건축물과 학교, 탄천 등과 조화를 위해 최고 층수를 기존 38층에서 35층으로 조정했다”면서 “이번에 통과된 계획안은 향후 건축 및 교통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송파 #아파트 #우성아파트 #잠실우성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